서비스에 변경 사항이 출시되면 필연적으로 서비스에 영향이 발생할 수 밖에 없습니다.
영향은 시스템과 비즈니스 지표 두 갈래로 나누어 분류할 수가 있는데요.
출시한 기능으로 인한 지표의 변화를 측정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동시기에 출시된 다른 기능과의 카니발리제이션 (cannibalization), 마케팅/프로모션 등 비즈니스 이벤트, 날씨/계절 등 시즈널리티 이슈와 같은 외부 요인으로 인한 지표의 변화와 혼재 하여 해석하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아래 그래프는 신규 출시한 기능에 노출되는 트래픽을 기능 플래그로 5%에서 100%까지 증가 시켰을 때의 모습입니다. 100% 출시 직후 그래프 중 빨간색으로 표시한 구간의 가장 아래에 있는 을 한번 보시면, 뭔가 문제가 있는 것 같아 보이죠?
5% 출시일 때의 그래프와 함께 비교하여 살펴 보겠습니다.
두 구간을 한눈에 비교해 보면 기능 100% 출시 시에는 확연하게 보이는 최하단 그래프의 하락 구간이 5%에게만 출시 되었을 때에는 보이지 않습니다.
문제는 똑같이 발생하고 있었을 겁니다. 다만, 노출된 모수가 작은 만큼 시스템에 미치는 영향도 미미하기 때문에 캐치 하기가 어려운 것이죠.
Rollout 된 사용자 5% 그룹의 그래프를 조금 더 확대해서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확대해서 보니 이상 징후가 명확히 보이시죠?
이 때 재빠르게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한 후 배포를 한다면 여러분은 장애가 불러올 악몽 - 롤백 및 장애 해결을 위한 고군분투, 비용 손실, 스트레스, 브랜드 가치 하락 등 - 을 피하실 수 있습니다.
출시할 기능이 있을 때 기능 플래그로 트래픽을 컨트롤하여 점진적으로 기능을 배포하고, 실시간 노출 현황 및 이상징후를 모니터 하며 영향도를 파악 합니다. 문제가 발견된다면 ON/OFF 스위치로 즉시 롤백 > 해결 > 다시 배포의 과정을 거쳐가며 기능을 안전하게 출시 합니다.
팀의 개발 문화 안에 이 과정이 하나의 필수 프로세스로 자리잡게 된다면, 신규 기능을 적용할 때에 더 큰 확신을 가지고 배포를 할 수 있게 될 겁니다.
그리고 대기업, 유니콘 기업을 포함한 많은 기업의 개발팀들이 이미 핵클 기능 플래그를 활용하여 자신감 있는 개발 문화를 만들고 계시기도 합니다.
핵클 기능 플래그 사용해보고 싶으신가요? (대시보드 바로가기)
2편, 비즈니스 지표 모니터 하는 방법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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