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판교 IDC 화재 이후 IT 업계 전반에 '안전한 업무 프로세스' 구축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리스크 관리,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최근 판교 IDC 화재 이후 서버 이원화, DR (재해복구) 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이번 겨울에는 IT 업계 전반적인 프로세스에 대한 ‘안전성 확보’가 화두로 떠오를 듯 합니다. 천재지변과 같은 종류의 위험이 아니라도 많게는 수천 만 명의 고객에게 24시간 서비스를 하는 IT 서비스 종사자들은 늘 사고의 위험과 부담을 안고 살아가는 것 같은데요.
최근 달러당 환율이 너무 낮게 공지가 되어 25분 동안 약 140만 달러(약 20억원)를 손해본 핀테크 회사나 신제품 출시 공지를 위한 웹사이트에 가격 표기가 잘못 되었었던 글로벌 IT 기업이 화제가 되었었죠. 실시간으로 수많은 데이터를 주고받고, 하루에도 몇번씩 배포를 하는 서비스들의 모든 활동을 인력으로 모니터 하는 것은 불가능 하기 때문에 확인에 확인을 거듭해도 예기치 못한 위험이 늘 발생할 수 있습니다. 문제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안전한 개발 프로세스를 구축하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면 환전 사고가 났던 핀테크 기업의 경우, 환전 서비스 제휴 업체였던 싱가포르 은행의 환율 제공 시스템 문제로 잘못된 환율 정보가 전송되었다고 하는데요. 싱가포르 은행 환율 제공 시스템에 이상징후를 감지하는 장치가 연동되어 있었다면 이와 같은 문제를 막거나 적어도 사고 지속 시간을 줄일 수 있지 않았을까요?
신제품 출시일에 맞춰 수많은 사람들이 웹페이지에 접속하는 글로벌 IT 기업이 가격 표기가 잘못된 걸 발견하자마자 롤백 하거나 페이지를 숨김처리 할 수 있었다면, 오매불망 신제품을 기다리셨을 고객들의 불편함을 조금이나마 빠르게 해소할 수 있었겠죠?
이런 상황들에 피해를 최소화하고, 빠르게 대응할 수 있게 도와주는 솔루션이 바로 핵클의 ‘기능 플래그’ 입니다. 핵클의 기능 플래그를 연동하여 배포된 기능에서 문제가 발견될 경우, OFF 스위치 클릭 한번으로 1초만에 실 고객에게 노출을 중단할 수 있고, 이상징후가 발견되면 알림 메시지를 보내주기 때문에 빠르게 문제를 알아차리고 대응할 수 있게 해줍니다. 심지어 내부 리소스를 투자하여 개발하지 않아도, 핵클은 SDK 연동 한번으로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효율적인 리소스 운영까지 가능하다는 사실!
기능 플래그는 코드 배포 시기와 사용자에게 기능을 제공할 시기를 분리해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On/Off 스위치입니다. 기능 플래그를 통해 개발자는 운영환경의 서비스를 중단하지 않고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기능을 출시할 수 있습니다.
신중하게 테스트를 여러번 했더라도 실 서버에 배포가 되면 예상치 못했던 장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장애를 파악하고 기능을 롤백 하는데에 짧게는 몇분, 길게는 몇 시간도 소요될 수 있는데요. 기능 플래그가 적용되어 있는 경우, 스위치를 OFF 시키면 기능 노출이 즉시 중단되기 때문에 클릭 한번으로 몇초만에 상황을 간단하게 종료시킬 수 있습니다.
대량의 트래픽을 다루는 서비스라면 외부 시스템을 도입하거나 신규 모듈을 배포할 때 운영 환경에서 전체 트래픽을 다 감당할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가 있으실 텐데요. 기능 플래그의 ‘트래픽 설정’ 에서 트래픽 비중을 점진적으로 늘려가며 배포를 하고, 모니터를 통해 지속적으로 위험을 관리하시면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기능 플래그의 [파라미터 설정]을 활용하면 매번 배포를 하지 않고도 원하는 변경 사항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많은 고객이 실시간 방문하는 플랫폼 서비스는 급하게 대고객 공지를 해야 하는 상황이 종종 생기는데요, 이 때 가장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방식 중 하나가 주목도가 높은 팝업 배너 입니다. 하지만 준비되지 않은 상황에서 디자인 → 서비스 반영 → 배포까지 하려면 최소 30분 이상이 걸릴테니 골든타임을 놓쳐버리고 말겠죠.
기능 플래그에 '공지 팝업' 키를 생성해놓고, 필요할 때 해당 배너를 On 하세요. 버튼 클릭 한번으로 1초 만에 배너를 띄울 수 있어요. 상황에 맞게 문구를 변경하셔야 한다고요? 이 때는 핵클 기능 플래그 파라미터를 활용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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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미터 키에 (BANNER_URL, BANNER_TEXT, LOGIN_OPTION)을 추가하고, True (배너 노출) 값에 적용을 희망하시는 배너 랜딩 링크, 배너 문구, 로그인 옵션을 적용해 주세요. 여기서 True 값은 유동적으로 변경을 하실 수 있기 때문에 매번 배너를 새로 셋팅할 필요가 없습니다.
빠른 대응을 위한 수단 외에도 파라미터를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와 인터렉션이 많은 서비스들의 서비스 최적화에도 유용하게 작용 할 수 있는데요. 예를 들어 게임 서비스에서 파라미터를 활용하면 불특정 다수에게 런타임시에 적용될 수 있는 콘텐츠들을 컨트롤하여 게임 내 플레이어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습니다. 일부 플레이어에게 특정 이벤트를 적용하거나, 아이템 획득률을 변경하고, 게임 난이도 조절 등이 가능해요.
마지막으로 큐에 쌓인 데이터나 Database의 마이그레이션과 같은 일괄 작업이 필요할 때 파라미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특정 데이터 별 처리 크기나, 개수, 속성에 따라 처리되는 시스템을 모니터링하기도 하고, 시간대별 트래픽량을 고려하여 Batch Size를 유동적으로 변경시키며 안정적으로 데이터 처리를 유도할 수도 있습니다.
[사용자 타겟팅] 조건을 지정하여 특정 조건에 해당하는 사용자들에게만 기능을 노출하세요. 지역, 플랫폼 타입, 버전 정보 등 핵클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속성과 사용자가 직접 등록한 속성을 모두 규칙으로 적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모바일 기기를 사용하여 검색 엔진에서 웹사이트를 직접 검색하고 유입된 고객에게 오가닉 고객만을 위한 할인 혜택 배너를 보여주고 싶을 경우", 다음과 같이 노출 조건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를 직접 지정하여 기능을 노출하고 싶다면 [개별 타겟팅 등록하기] 옵션을 활용하세요. 특정 device ID를 등록하면 기능이 노출될 대상을 지정하여 타겟팅을 할 수 있습니다. 실 사용자들에게 배포하기 전, QA를 진행할 때에 특히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고, 테스트를 주로 진행하는 device ID들을 ‘사용자 그룹’에 등록해 놓으면 매번 사용자를 등록할 필요 없이 원클릭으로 적용 시킬 수 있어 효율적입니다.
핵클의 여러가지 기능을 활용하면 팀원들과 함께 프로젝트 리스크를 함께 관리할 수도 있습니다.
기능 플래그의 ‘변경 내역’ 탭에서 기능 플래그가 생성된 후 변경된 내역을 모두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변경 내용과 시점 뿐만 아니라 어떤 계정을 통해 변경이 되었는지까지 파악이 가능하기 때문에 협업에 용이하고, 특정 변경 건을 기준으로 변경 전/후 비교를 할 수도 있습니다.
많은 회사들이 개발 프로젝트를 관리할 때 사용하는 Jira와 핵클 기능 플래그를 연동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팀에서 생성한 기능 플래그와 관련된 Jira 프로젝트를 연동할 경우, 핵클과 Jira 대시보드 양측에서 기능 플래그가 적용된 티켓의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한 대시보드 상에서 기능 플래그가 적용된 티켓을 모아 볼 수 있기 때문에 대시보드를 공유하는 팀원들과도 커뮤니케이션의 혼선을 줄일 수 있어 효율적으로 프로젝트를 관리하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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